Leopold's maneuver

레오폴드 복부 촉진법(Leopold's maneuver, Leopold maneuver, 레오폴드 매뉴버)는 임신 중 자궁 안의 태아의 위치(태위)를 파악하기 위한 신체진찰 방법이다. 크게 4단계로 이루어진다.

과정

First maneuver: Fundal Grip

• 환자를 마주보고, 윗 배를 양손으로 촉진
• 머리라면 단단하고 둥글면서 몸통과 따로 움직일 수 있다.
• 엉덩이라면 좀더 부드럽고 대칭적이며 어깨와 사지의 뼈 구조가 만져지고 몸통과 같이 움직인다.

Second maneuver: Lateral Grip

• 손바닥을 이용하여 양 옆을 깊에 촉진하여 태아의 등을 확인한다.
• 먼저 오른 손을 이용하여 한쪽 배를 지지하고 왼쪽손으로 오른쪽 배를 촉진한다. 반대로 반복한다.
• 태아의 등은 단단하고 매끄럽지만 태아의 사지는 불규칙하고 작게 여럿 튀어나온것처럼 느껴진다.

Third maneuver: Pawlick's Grip

• 하복부쪽 즉 inlet 쪽에 태아의 어떤 부분이 위치하는지 확인한다. 첫번째 촉진에 의해 예상하는 부분이 위치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.
• pubic symphysis 바로 위를 오른손의 엄지와 손가락으로 촉진한다.
• 분만 중이 아니라면 살짝 앞뒤로 밀릴 수 있다.
• 두 손으로 이용하여 촉진하는 것이 선호되기도 한다.

Fourth maneuver: Pelvic Grip

• 위와 반대편으로 가서 발 쪽을 보면서 자궁의 아래쪽을 촉진하여 태아의 이마를 만져보도록 한다.
• 양 손의 손가락을 이용하여 골반쪽에서 지지하여 본다.
• 머리가 잘 굴곡되어 있다면 이마의 반대편에서는 등이 만져질 것이며 신전되어 있다면 occiput이 만져 질수도 있다.

그림

참고

• 보통은 초음파를 통해 쉽게 파악이 가능하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