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issociative disorder
해리 장애(Dissociative disorder)는 해리상태로 인해 고통이나 장해를 초래하는 질환이다.
해리성 기억상실
- 가장 흔한 해리 장애
- 원인: 외상이나 스트레스와 관련된 사건 / 아동기 학대, 상해 죽음 위협, 중요한 인물이나 대상의 손실 또는 그 예상, 심한 수치심
- 임상상: 삽화적 기억의 회상이 손상 (특히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정보들), 기억상실이 있음을 알고 있으나 걱정하거나 괴로워하지 않고 무관심
- 치료: 기억 회복이 최우선
- 약물치료 (Benzodiazepine, Barbiturate)
- 최면술 / 기억 회복 후 정신치료 시행
해리성 둔주
-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기억을 상실하고 가정/직장을 떠나 방황, 예정 없는 여행
- 다른 신분이나 직업 가짐 / 경계성, 분열형, 히스테리성 인격장애에 호발
- 둔주시기에 기억상실을 의식하지 못하는 것이 해리성 기억상실과 감별점
- 치료: 최면, 정신치료
해리성 정체성 장애
- 지킬박사와 하이드
- 둘 이상 구별되는 정체성이나 인격
- 일상적 망각으로 설명하기에는 광범위한 기억 상실
이인성 장애
- 현실검증력이 유지되는 상태에서 이인증(내가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)이 고통받을 정도로 심할 때
감별 질환
- TGA(transient global amnesia, 일과성전체기억상실)
- 스트레스 요인이 선행할 수 있어 해리성 기억장애로 오인될 수 있으나, TGA에서는 대개 자신의 identity와 관련된 기억은 보존되어 있으며 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가진 50세 이후 환자에서 많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