행위

Compartment syndrome

구획 증후군(Compartment syndrome)은 근막에 둘러싸인 폐쇄된 구획 내의 조직압이 높아져서 모세혈관에서의 관류가 저하되어, 마침내는 구획내의 근육과 신경 등 연부 조직이 괴사되면서 나타나는 증후군이다.

임상 양상

  • 원인 : 골절 등 외상이 m/c, 혈전 제거 후 재관류
  • 임상소견 : 5P 징후
    • 동통(pain), 창백(pallor), 이상감각(paresthesia), 마비(paralysis), 무맥(pulselessness)
    • 이 중 가장 빨리 나타나고 가장 중요한 것은 동통으로서, 주로 심부에 불분명한 경계로 나타나며, 침범된 부위의 근육을 수동적으로 신전시킬 때 동통이 악화된다. 근육의 괴사 때문에 오는 통증이며, 참기 힘들고 진통제로도 진정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. 또한 손상 정도에 비하여 과도하게 많이 아파하는 것이 중요한 특징이다.
    • 보통 무맥은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나타난다.

진단

  • 혈압계와 생리 식염수를 주입한 주사기로 조직압을 측정하여 확진.
  • 이미 진행된 경우 근전도 검사나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, 근육의 괴사나 섬유화가 관찰되면 진단에 도움이 된다.

치료

  • 구획 내 압력 낮추기: 조이는 석고 붕대, 솜붕대 등을 절개, 사지의 위치를 심장 높이로 유지
  • 적절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30분에서 1시간 이내 증상 완화되지 않으면 즉시 근막 절개술을 시행